에베소서 2:1-6
1여러분도 전에는 허물과 죄로 죽었던 사람들입니다.
2그 때에 여러분은 허물과 죄 가운데서, 이 세상의 풍조를 따라 살고, 공중의 권세를 잡은 통치자, 곧 지금 불순종의 자식들 가운데서 작용하는 영을 따라 살았습니다.
3우리도 모두 전에는, 그들 가운데에서 육신의 정욕대로 살고, 육신과 마음이 원하는 대로 행했으며, 나머지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날 때부터 진노의 자식이었습니다.
4그러나 하나님은 자비가 넘치는 분이셔서,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크신 사랑으로 말미암아
5범죄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려 주셨습니다. 여러분은 은혜로 구원을 얻었습니다.
6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를 그분과 함께 살리시고, 하늘에 함께 앉게 하셨습니다.
단상
하나님 나라의 복음은 근원의 새로움과 혁신을 가져온다. 이 새로움과 혁신은 죽음의 상태로부터 생명의 존재로, 생명을 나누고 증언하는 사명으로 전진한다. 철저한 변화는 너무나 강력하기 때문에 죽음의 스올(저주의 동굴) 에서 해방되어, 은혜의 다스림(왕 노릇)을 힘입어 일상과 일터에서 살아 갈 수 있게 되었다.
구원은 개인적인 차원과 구조적인 차원 및 영적인 차원에서 출애굽 했다는 것이다. 죽음의 처지에 있다는 것은 허물(불순종)과 죄 가운데서 걷는 것이다. 세상성(돈, 권력, 섹스)을 좇고 권세들(제도화된 악)에게 지배당하는 삶이다. 우리를 향한 ‘살림’의 발생은 존재와 신분에 있어서 그리스도와 함께 연합(참여)된 것이다.
담보된 승리의 무리가 된 교회는 그리스도와 결속되었기 때문에, 청년들로 하여금 현실에서 작은 승리와 성취의 경험을 격려하는 곳이다. 변화에 대한 열매를 맺도록 이미 얻어낸 부활의 승리를 나누는 곳이다. 작은 승리와 성취의 경험은 청년들로 하여금 ‘거대한 전환’을 위한 보다 적극적인 행동을 촉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