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백성 공동체인 교회는 하나님의 새로운 사회로서 한 사람 한 사람이 성숙한 사람이 되는 곳이다. 온전한 사람이 된다는 것은 인격의 모든 면에서 메시아 예수의 수준까지 자라가는 것이다. 교회는 이러한 변화와 성숙을 위해 함께 연결되고 결합되어 그리스도의 몸으로 자라고 있다. 우리는 새 사람(존재)에 대한 이치를 깨달아 세상에서 분별된 삶으로 계속 나아가야 한다.
이방인들이 마음의 허망함(공허한, 헛된 짓)을 따라 행하는 것은 그리스도 밖에서 예수의 다스림을 받고 있지 않는 인생들의 실상이다. 하나님 나라 안에서 산다는 것은 예수 안에 있는 진리의 사람들의 삶이다. 진리의 사람들이란 심오한 득도를 경험했다기 보다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들이다. 그리스도와 연합한 자들이란 그리스도를 본받고 따르는 메시아의 백성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