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나라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으며 자신의 일상과 일터에서 정의와 자비를 표현하고 드러내는 움직임이다. 새로운 사회로서의 교회는 다른 삶의 모습을 공동체 안에서 형성해 간다. 새 사람은 사랑 안에서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된다. 제자도 없는 교회는 숱한 문제들로 고통 받을 수 있다. 제자도 없는 교회는 생각할 수 없다.
교회는 새로운 삶의 방식을 만들어 가는 곳이다. 새로운 삶의 방식은 '구별(분리)과 정결함'이다. 말의 새로움이고 말의 창조력 즉, 세워가는 힘이다. 하나님 나라에서 말은 되어짐이고(사건화) 실천이다. 말의 타락은 마귀적이며 악마적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