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남편의 권위는 자신을 내어 주는 아가페로 나타나며, 말씀을 가진 남편은 권위의 출처이다. 남편이 자신을 내어 주는 사랑과 체화된 말씀으로 아내를 세우게 될 때 아내는 샬롬과 안전함을 누린다. 영적인 권위는 변화와 성숙을 만들며 아내가 자발적/주체적인 순종을 할 수 있게 한다. 참된 권위의 발현과 실행은 회복을 낳고 거룩함에 이르도록 격려한다.
아내들에게 주는 권면이 세 절이고 남편의 해야 할 도리와 설명은 아홉 절이나 되니 3배나 많다. 그만큼 남자/남편들은 잘 들어야 한다. 남편들은 메시아께서 몸소 보여 주신 왕의 사랑을 가지고 깨지기 쉬운 질그릇 같은 아내를 존중하고 귀히 여겨야 한다. 자신을 사랑하는 강렬함과 간절함으로 아내를 돌보고 가꾸어 가야 한다.